이완섭 서산시장, “만화개진의 자세로 서산의 미래 열겠다” (서산시 제공)



[PEDIEN] 이완섭 서산시장이 '만화개진'의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과 함께 서산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25일 서산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나온 발언으로, 이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에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서산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1조 3천67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서산공항 설계비 확보, 국제 크루즈선 유치,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산업·경제 분야에는 3천811억 원이 투입되어 서산공항 건설과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또한, 서산~대산 간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 사업과 스마트 감응신호 체계 운영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쓴다.

복지·보건·교육 분야에는 4천142억 원이 편성되어 보훈수당 지급, 노후 경로당 신축, 장애인 체육센터 및 복지관 건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AI·디지털 체험실 조성과 초등학교 수업 준비물 지원도 이루어진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572억 원이 투입되어 문화예술타운 조성,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등 문화 향유 기반을 마련한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한다.

안전·환경 분야에는 2천369억 원이 편성되어 자원회수시설 개선, 도시 침수 대응 사업, CCTV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쓴다. 대각선 횡단보도, 바닥 보행 신호등, 회전교차로 등 교통 편의 시설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시민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만화개진'은 시민과 협력하여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