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수 의원 5분 자유발언 당진시의회 제공



[PEDIEN] 당진시 어업 환경이 한국가스공사 LNG 기지 신규 항로 개설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심의수 의원은 수산 자원 회복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신규 항로 개설과 항만 개발은 조업 구역 축소로 이어져 어민들의 생계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석문면 해역은 항만 개발과 수역 제한으로 어업 여건이 크게 악화되어 연안 허가 어선 중 상당수가 어업 활동을 중단하고 낚시어선업으로 전환하는 실정이다.

심 의원은 단순한 수산 자원 방류를 넘어 변화된 어업 환경에 맞는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피볼락 중간성어 방류사업 예산 복원, 수산 자원 조성 사업 사후 관리 강화, 갑오징어 산란 서식장 조성 기본 계획 수립 등 3가지 핵심 정책을 제안하며 당진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조피볼락 중간성어 방류 사업은 지역 수산 자원 회복의 핵심이다. 하지만 2026년 본예산에 미편성되어 사업 중단 위기에 놓여 있다. 심 의원은 석문면 해역의 서식 환경과 낚시어선 수요를 고려한 중간성어 방류 사업이 지역 어업의 생태적 기반을 유지하고 낚시 관광과 연계한 실질적인 소득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1년부터 추진된 주꾸미 산란 서식장 조성 사업의 사후 관리 강화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사업 종료 후에도 기존 시설물의 기능 유지, 생태 모니터링, 사후 관리 체계 구축 등 통합적인 사후 관리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이 심 의원의 설명이다.

더불어 심 의원은 당진 해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 자원인 갑오징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갑오징어 산란 서식장 조성 기본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갑오징어는 지역 어민뿐 아니라 낚시 관광객 수요와도 직결되는 자원으로 산란 서식장 조성을 통해 수산 자원 회복과 해양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심의수 의원은 “제안된 세 가지 정책은 상호 연계되어 당진시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