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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구로문화누리도서관과 구로천왕도서관의 내년 개관을 앞두고 '희망도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이 검토 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로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과 함께 도서관을 만들어나가며 기본사회를 실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희망도서 신청을 접수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기존 희망도서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신청 가능 권수를 최대 5권까지 늘리고, 출판된 지 3년이 지난 도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개관 준비 과정에서 이미 구매가 결정된 도서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기능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도서명과 저자 등 도서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희망도서명을 검색한 후 '희망도서 신청' 버튼을 누르면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서를 구축하는 것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도서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 참여 기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최초의 직영 도서관이자 중심 도서관인 '구로문화누리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간 자료 공유는 물론, 공공 및 작은 도서관 지원을 위한 '도서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화 학습과 주민 참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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