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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남부 특수학교 설립이 확정되었지만, 2029년 3월 개교까지 3년간의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가 유휴교실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특수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한다.
김민숙 대전시의원은 19일 시정질문에서 특수학교 과밀 문제와 더불어 개교 전 공백 기간 동안 장애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대전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10% 이상 증가했지만, 특수학교와 학급 수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전가원학교의 과밀 문제와 인근 학생들의 진학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에 설동호 교육감은 일반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전일제 특수학급, 파견학급, 분교장 등 다양한 형태의 특수교육기관 설치 계획을 밝혔다. 교육청은 현재 학교들의 신청을 받아 내년 3월부터 학급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김 의원은 소규모학교, 휴원한 병설유치원, 분교 등 유휴교실이 있는 학교를 적극 활용하고, 특수교육기관 설치에 협조하는 학교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다양한 유형의 특수교육기관 설립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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