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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추진 중인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민간기부 플랫폼 '위기브'와 손잡고 특별 기획전을 열어 유기견에게 새 삶을 선물할 예정이다.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로,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구는 이 날을 기념해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는 동구의 핵심 사업이다.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피스멍멍 입양센터'는 지금까지 3047명이 방문했고, 36마리의 유기견이 새 가족을 찾았다.
지난해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8억 7900만원에 달한다. 전국에서 8927명이 기부에 동참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피스멍멍 입양센터에는 7마리의 강아지들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동구는 더 많은 시민들이 유기견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20일부터 29일까지 위기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에 10만원을 기부하면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획전을 주변에 공유하고 추천받은 친구가 위기브에 가입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천인에게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가 지급된다. 동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기부와 참여로 생명을 살리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더 많은 분들이 유기견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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