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성공적 종료…농촌 경제 활력 불어넣어

1391명 외국인 근로자,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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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계절근로자 출국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올해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르며 홍천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천군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화되는 인력난을 해결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온 139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홍천군에 입국했다.

이들은 입국 후 근로 계약, 안전 교육, 범죄 예방 교육 등을 이수하고 농가에 배치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홍천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주거 환경 점검, 애로사항 청취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의료비 지원을 통해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다.

내면이장협의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고 의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러한 지원과 협력 속에 외국인 근로자들은 홍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8월 21일부터 시작된 1차 출국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29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홍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복지와 인권을 보장하고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내년에 해외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근로자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제도 개선 사항에 맞춰 행정 및 관리 시스템을 정비해 ‘함께 성장하는 농촌’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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