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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의 파업 예고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노조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총파업의 원인이었던 교육청 단위 집단임금교섭은 2026년 2월 타결된 바 있다. 당시 교육공무직의 기본급과 급식비, 명절휴가비 등 2026년 임금이 전년 대비 크게 인상됐다.
이번 파업은 대전시교육청과 교육공무직 노조 간 직종교섭 중에 발생했다. 교육청은 그동안 노조의 교섭 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조리실무사, 당직실무사 등 직종별 교섭을 매주 진행하고 일부 직종에서는 합의점을 찾기도 했다. 하지만 노조는 결국 파업을 통보했다.
학교 급식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성장에 중요한 교육활동이다. 교육청은 근무환경 개선과 노동 강도 완화에 힘쓰고 있다. 2026년에는 노후 급식기구 교체에 20억 2천만 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에 약 11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노동조합과 성실하게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새 학년 적응에 중요한 시기에 파업이 예고된 만큼,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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