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생,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걸으며 역사 속으로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 4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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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동 서부교육지원청,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초등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광주 동부와 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8일부터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은 학생들이 광주의 역사, 문화, 민주주의 정신이 담긴 주요 사적지를 탐방하며 배우는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해설사와 동행하며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49개 학급, 총 889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전일빌딩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 10곳을 탐방한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다. 이를 통해 광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역사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위촉하고, 현장 체험학습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안전하고 유익한 탐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기상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과서와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다양한 탐방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광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전문가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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