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8조원 예산 시대 열다…미래 산업 육성 및 민생 안정에 집중 투자

2026년 예산 8조 3,731억 원 편성, 전년 대비 7.3% 증가…국비 확보로 재정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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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8조 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도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 산업 육성, 민생 경제 회복, 그리고 돌봄과 상생의 복지 실현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도 당초 예산은 8조 3,731억 원으로, 이는 2025년도 예산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국고보조금이 4,000억 원 증가했으며, 4년 연속 본예산 지방채 발행 없이 재정 건전성을 유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미래 전략 산업 육성에는 총 4,558억 원이 투입된다.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과 한국 반도체 교육원 설립을 지원하고,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기반 구축 공사비를 지원하는 등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AI, 바이오 등 핵심 분야 인재 양성 사업에도 1,600억 원을 투자하여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생 경제 활성화에는 2조 3,944억 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 자금 지원에 287억 원을 배정하고, 전략 산업 벤처 펀드를 조성하여 민간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림어가의 소득 증진을 위해 반값 농자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경지 배수 시설 정비 및 농기계 관련 예산을 확대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청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착 지원 사업에 224억 원을 투자하고,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구직 활동 지원금과 창업 자금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OC 확충을 위해 도로, 하천 정비, 도시 재생 사업 등에 예산을 투입하고, 상하수도 예산을 확대하여 도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미래 산업 육성과 민생 안정, 그리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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