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호수 품은 정원도시로 발돋움…국가정원 포럼·페스타 성료

전문가 포럼과 시민 참여 페스타 통해 춘천형 정원도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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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춘천호수국가정원 포럼 및 페스타 포스터 (춘천시 제공)



[PEDIEN] 춘천시가 호수와 정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하며 '춘천호수국가정원 포럼 및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애니메이션박물관 갤러리툰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춘천이 '호수의 도시'를 넘어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춘천호수정원, 국가정원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이유미 전 국립수목원장, 오경아 정원디자이너, 윤영조 강원대 교수가 춘천만의 특색을 담은 정원도시 조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들은 정원도시의 방향과 과제, 도시 속 정원의 가치, 춘천형 정원도시 조성 방안 등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성열 춘천시의원, 최주영 봄내가드너스 대표, 서미순 보라시골 대표 등도 참여해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모델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호수정원 페스타'가 펼쳐졌다.

마임, 광대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이오난사 테라리움 만들기, 자연물 소품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호수정원 조성 아카이빙'사업을 추진, 상중도 일대의 자연환경과 조성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향후 국가정원 도시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원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도시의 이야기가 자라나는 문화의 무대"라며 "이번 포럼과 페스타를 통해 춘천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정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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