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면, 저장강박 가구에 희망을 선물…주거환경 개선 지원

'정리도깨비' 봉사단, 쓰레기 처리부터 도배·장판 교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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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우천면 주거환경 개선 (횡성군 제공)



[PEDIEN]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장강박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정리도깨비'위원 15명은 지난 6일 해당 가정을 방문해 집 안팎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수납 도구를 활용해 물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횡성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의체는 '정리도깨비와 함께하는 공간비움, 마음채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위원들이 직접 정리수납 전문 과정을 이수하며 주거복지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저장강박 및 수집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투입된 재원은 2018년부터 우천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우천사랑애 기금'과 군청 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충당됐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매년 2회,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관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집 정리를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욕을 되찾아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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