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시민 신고로 깨끗한 도시 만든다

카카오톡 활용한 간편 신고 시스템 도입, 주요 교차로 집중 단속으로 불법 행위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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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PEDIEN] 춘천시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신고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불법 현수막 단속 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주요 교차로 등 특정 지역에서는 여전히 불법 게시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기존의 단속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이달부터 '춘천시청 옥외광고물팀' 카카오톡 민원 신고 채널을 시범 운영한다. 시민들은 불법 현수막 발견 시 사진과 위치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담당자는 즉시 확인 후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춘천시는 도심 주요 지역에 대한 상시 순찰과 주말 및 야간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현수막 게시 주체에 대한 계도와 행정 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합법적인 현수막 게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 게시대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정 게시대 신청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건전한 게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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