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직불제 이행, 흙 검사로 첫 단추를!

횡성군농업기술센터, 토양 정밀검정 집중 채취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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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공익직불제 이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흙 검사, 즉 토양 정밀검정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흙 건강검진 시료 집중 채취 기간'을 운영하며 농가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토양 정밀검정은 흙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과정으로, 흙의 산도, 유기물 함량, 전기전도도, 유효인산 등 11개 항목을 분석하여 작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의 과부족을 진단한다.

이는 사람의 건강검진과 유사한 방식으로, 화학비료의 합리적인 사용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2026년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에서 화학비료 사용 기준 준수가 핵심 이행 항목인 만큼, 토양 검정은 필수적인 절차로 여겨진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토양검정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 과학영농 실천 분석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 종합분석지원접수처에서는 토양, 퇴비, 잔류농약 등 각종 분석 의뢰를 한 번에 접수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시비 처방서를 발급하여 화학비료 사용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도록 지원한다.

박선희 연구개발과장은 “공익직불제의 핵심은 환경보전이며,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지키기 위해서는 흙의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흙 건강진단을 통해 농업인이 과학적으로 비료를 관리하고 건강한 흙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모든 농업경영체가 공익직불제 이행을 위해 토양검정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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