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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도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도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릉 정동·심곡항과 고성 대진항 2곳이 공모에 신청, 총 37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낙후된 어촌의 경제, 생활, 안전 기반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는 4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쾌거를 노린다.
강릉 정동·심곡항은 어촌회복형 사업을 통해 어촌 문화 거점을 조성하고 생활 SOC를 개선하여 지속 가능한 어촌 공동체를 만들 계획이다. 이미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항 시설을 보강하고 해안단구길을 연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고도화한다.
고성 대진항은 경제도약형 사업으로 화진포 리조트 개발과 연계, 수산물 가공·유통 시설 및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강원 북부권 해양산업·관광 복합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민자 사업과 어촌의 상생을 도모하는 전략이다.
강원도는 올해 클린국가어항 개발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이미 88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까지 선정되면 어촌·어항 분야 '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 초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 해양수산부 심의를 거쳐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기존 선정 사업 또한 계획 기간 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 행정, 주민이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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