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북부권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옥산면, 오창읍, 북이면, 내수읍 일대의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누수 및 단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해당 지역은 산업단지 발달과 신규 주거단지 조성으로 인해 물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기존 수도 시설로는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청주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상수도관 복선화다. 총 4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송수관로 15.6km를 새로 설치한다. 관로 복선화가 완료되면, 기존 관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새로운 관로를 통해 물 공급이 가능해져 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청주시는 2027년 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지방도 508호선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청주시는 구간별 분리 시공, 인력 및 장비 집중 투입, 출퇴근 시간 공사 중단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북부권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적의 수도 시설 확충 및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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