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으로 어르신 마음에 다가가는 ‘도봉형 통합돌봄’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돌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나섰다.

'도봉형 통합돌봄 정서지원 특화사업'이라는 이름 아래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도봉시니어클럽 통합돌봄 모니터링 지원단 등 지역의 민간 돌봄 인력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것을 넘어, 석고 방향제 만들기나 에코백 색칠하기와 같은 정서지원키트를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이러한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방문 인력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서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도봉구는 방문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와 잠재된 돌봄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여,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을 통합돌봄서비스와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는 일상 속 정서적 교류와 세심한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도봉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이처럼 민간 돌봄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꼼꼼하게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