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6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성남관 운영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6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 단독 전시관인 ‘성남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도시를 위한 해법, 실질적인 변화’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최신 혁신 기술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성남시는 120㎡ 규모의 성남관을 마련해 △스마트시티 인프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핵심기술 개발사업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추진사업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등 성남시의 주요 스마트도시 정책과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성남관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비롯해 뉴빌리티, 다리소프트, 매그파이소프트, 슬레노, 오토엘, 인텔리빅스, 자스텍엠, 플럭시티 등 총 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자체 개발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 및 전시회 참가 사전교육, 전시 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 일부 지원, 전시 물품 운송비 일부 부담, 현장 통역 및 홍보 지원, 해외 바이어 상담 주선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성남시는 지난해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5’ 모빌리티 분야에서 ‘인간 중심 통합교통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한 도시 자격으로 올해 공식 세션 발표자로 나선다. 이는 성남시가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11월 4일에는 차광승 성남시 AI혁신국장이 ‘차세대 대중교통의 실현’ 세션에 연사로 참여하여, 성남시가 추진하는 ‘사람 중심 미래 모빌리티’ 정책과 구체적인 사례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역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람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성남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