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와 한국중고하키연맹이 ‘한국중고하키연맹 회장기 전국 하키대회’를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연속 제천에서 개최하기 위한 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로써 제천시는 앞으로 3년간 전국 규모의 하키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회는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자리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약 15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는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부대시설 제공은 물론, 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중고하키연맹 역시 제천시 홍보와 지역 경제 발전에 적극 협력하며, 대회 기간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처럼 제천시가 하키대회 장기 개최지로 선정된 배경에는 그동안 쌓아온 하키대회 개최 경험과 우수한 기반시설에 대한 연맹의 높은 신뢰가 자리 잡고 있다. 제천시는 올해에도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와 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 등 다수의 하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하키 종목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회가 열리는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은 2004년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된 이래, 청풍호반케이블카 주차장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전국 선수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전국 규모의 하키팀들이 이곳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연마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번 장기 개최 협약을 통해 전국 하키 선수들의 경기 경험 확대는 물론, 지역 중·고등학교 하키 선수들의 성장 기회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청풍면을 포함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제천시와 한국중고하키연맹은 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 경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 개최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제천시는 하키뿐만 아니라 배구, 축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번 회장기 전국 하키대회의 3년 연속 개최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방문 및 체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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