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서울시와의 공동 개최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공동 개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지난 3일 진행된 면담에서 양 시·도가 공동 개최에 합의할 경우, 국제 유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심사 일정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최 장관은 전북도와 서울시의 빠른 합의를 촉구하며, 합의가 도출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지원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도 10월 30일 전북도와 서울시에 공문을 발송, 2036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합의 시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에 지체 없이 착수해 IOC 일정에 맞춰 완료하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전했다. 이는 앞서 10월 22일자 대한체육회 공문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 공동 개최 추진에 소극적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설명이다. 대한체육회는 당시 공문이 양 시·도 합의 이후 필요한 국내 절차와 추진 일정을 안내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문체부 장관 및 대한체육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공동 개최 추진에 대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확고한 지원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전북도는 이러한 정부 지원 의지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긍정적인 화답을 이끌어내 2036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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