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1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대구시 치매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6년 대구광역시 치매정책사업 워크숍’을 지난 11월 3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를 비롯한 치매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연계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심포지엄과 2부 힐링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 10년을 돌아보다’, ‘대구시 치매관리의 변화와 성과’,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치매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역할,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거주를 위한 통합 돌봄, 지역사회 치매 관리의 연계 방향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며 발전적 논의를 이어갔다.
2부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현장에서 겪는 종사자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담은 ‘말자할매쇼’를 통해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치매 관리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치매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관련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가까운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국가책임제 10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전문가, 현장 종사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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