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큰별쌤 ‘최태성’ 초청 임진왜란 강연회 성황리 개최 (고흥군 제공)



[PEDIEN]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이 고흥군을 찾아 임진왜란 시기 흥양수군의 위대한 활약을 조명하는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임진왜란 시기 빛나는 흥양수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5개 중·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군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최태성 강사는 특유의 열정적이고 생생한 화법으로 청중을 사로잡으며, "흥양수군을 통해 조선수군 전체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최 강사는 임진왜란 당시 수군 조련과 전술에 크게 기여한 정걸 장군, 바다를 굳건히 지켜낸 핵심 인물인 녹도만호 정운, 그리고 노량해전까지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송희립 장군 등 흥양 출신 및 관내 수군 장수들의 헌신적인 활약상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사료에 기반한 강연은 참석한 학생들과 군민들에게 깊은 역사적 울림을 선사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임진왜란 당시 거둔 승리 이면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고흥 흥양수군이 있었다"며, "이 위대한 역사적 사실을 군민과 미래 세대에게 널리 알려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세 차례에 걸친 명사 초청 특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3회 차 강연을 끝으로 2026년 명사 특강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관방유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미래 세대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