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미래 국방기술의 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첨단과학기술기반 전력증강과 과학화훈련체계의 핵심 M&S’라는 주제 아래, 육군과 민·관·산·학·연이 함께 모여 M&S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대전시와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육군분석평가단과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군 관계자와 국내외 방산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미래 국방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11월 3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박연병 대전시 행정부시장, 고덕곤 국방과학연구소장 직무대행, 장철민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약 300여 명의 군·산·학·연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윤도영 광운대학교 총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존 킴 안두릴코리아 대표가 각각 △미래 첨단안보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융합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전장과 국방 인공지능 전환 △소프트웨어 중심 국방과 차세대 국방 M&S를 주제로 발표하며 미래 국방기술의 발전 방향을 조망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국제 M&S 세미나 △육군 IT 혁신 컨퍼런스 △M&S 튜토리얼 △국방 지식재산권 발전 세미나 △연구논문 발표 등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AI·빅데이터, 로봇·드론, 무기체계 등 첨단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59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도 함께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연병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인공지능과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미래 전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국방 M&S와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대전시는 민선 9기 공약인 방산 인공지능 전환 클러스터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AI와 무인체계 중심의 미래 국방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실제 전장 환경과 무기 체계 등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모의 실험을 통해 작전, 전술, 무기 체계의 효과 등을 분석·검증하는 핵심 기술이다.
대전시는 2009년부터 꾸준히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지원하며 첨단 국방 산업 발전과 민·군 기술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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