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검도단,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코치 동시 배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PEDIEN] 광주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단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와 코치를 동시에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북구청 소속 김현영 선수와 최철규 코치가 나란히 '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통해 이루어졌다. 내년 5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놓고 총 76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치열했던 1~3차 예선과 최종 선발전을 거친 끝에 북구청 소속 김현영 선수를 포함한 최종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김현영 선수는 올해 5월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연이어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세계 검도계에 다시 한번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와 함께 북구청 검도단의 최철규 코치도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되어 김현영 선수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이는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역사상 최초로 국가대표 코치를 배출한 획기적인 기록이다.

과거 북구청 검도팀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제14회, 1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두 차례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던 최철규 코치는 지도자로서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는 “같은 팀 소속 김현영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더욱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북구에 감사하며, 이번 대회에 총력을 다해 한국 검도와 북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선수·코치 국가대표 동반 배출 성과는 검도단이 흘린 땀과 끊임없는 노력에 더해 북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북구청 검도단의 이번 쾌거는 지역 스포츠 발전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