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다둥이가족 220여명과 함께한 ‘별밤캠프’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 직영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2026 다둥이가족 별밤캠프 시즌2'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영북면 비둘기낭캠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51가정, 220여 명의 다자녀 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하반기 '다둥이가족 드림캠핑'과 올해 상반기 '다둥이가족 별밤캠프 시즌1'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과 체험 수요를 반영하여 가족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 운영했다. 이는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고령사회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족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단체활동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별 자율적인 체험과 휴식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참여 가족들은 각자의 일정과 관심사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천 한돈을 활용한 가족 요리대회 '돈기 부여'가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역할을 분담해 개성 있는 요리를 만들며 협동심과 유대감을 다졌고,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도 되었다. 캠핑장에 마련된 '체험 놀이터'에서는 천문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태양 관측 및 천문과학 체험,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 체험 등이 운영됐다. 또한 가족센터의 이중언어 교육지원과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첫날 저녁에는 한탄강 테라판타지아의 할로윈 특별행사와 연계한 '야간 별빛 산책'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한 참가자는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매회 높은 관심을 받는 다둥이가족 캠프가 포천시의 대표적인 가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가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현장을 찾은 백영현 포천시장은 참여 가족들을 격려하고 가족 요리대회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다둥이가족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포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족이 양육의 기쁨을 나누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예비부부·부모 교육, 공동육아나눔터, 1인가구 지원,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이중언어 교육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등 다양한 가족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