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는 11월 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공동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발맞춰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복지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시 정책협치특별보좌관, 사회복지국장, 사회복지보좌관을 비롯해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함께 찾고 함께 잇는, 촘촘한 복지, 따뜻한 부산’이라는 구호 아래, 포럼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부산, 민관협력과 지역사회 돌봄의 전환’을 주제로 손지현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이 기조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합돌봄 담당 팀장, 민간위원장, 실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블 토론과 의견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실천 방안’에 초점을 맞춰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고독·고립 예방 사업 담당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의 사례 발표에 이어 홍재봉 부산생명의전화 원장이 그룹별 테이블 토론을 이끌었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복지 거버넌스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고립을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주민 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황순길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사회 곳곳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는 ‘관계복지’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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