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의 다채로운 풍경이 캐릭터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부산 브랜드숍에서 ‘PATISCREW in Busan’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역 캐릭터 콘텐츠 전문 기업인 뷰티풀띵스와 협력해 기획됐다. 뷰티풀띵스는 올해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루키 프로젝트로 선정될 만큼 주목받는 부산 소재 기업이다. 앞서 지난 9월과 10월, 부산 브랜드숍은 해양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는 ‘부산 여행’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공간은 부산의 주요 관광 명소를 지역 기업의 매력적인 캐릭터 콘텐츠와 연계하여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매장 곳곳에 배치된 부산의 바다, 골목, 야경을 상징하는 소품들을 통해 마치 부산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의 풍경과 도시브랜드를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뷰티풀띵스는 자체 개발한 캐릭터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이번 팝업의 콘텐츠와 상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했다. 팝업에서는 뷰티풀띵스의 대표 캐릭터인 ‘PATISCREW’가 부산 곳곳을 누비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영도 흰여울마을, 광안리 해변 등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에코백, 티셔츠, 패브릭 포스터, 키링, 스티커 등이 전시 및 판매된다.

단순한 전시·판매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나만의 캐릭터 굿즈 만들기’ 코너에서는 캐릭터 스티커와 마커를 이용해 머그컵 등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또한, ‘PATISCREW 네컷사진’ 부스에서는 캐릭터 전용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어, 부산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팝업 공간 내 ‘미니 시네마’에서는 캐릭터들이 부산의 명소를 탐험하는 이야기가 담긴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볼거리를 더한다. 이 밖에도 사회 관계망 서비스 참여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브랜드숍은 시민과 관광객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다채로운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함으로써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고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팝업 행사가 지역 캐릭터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콘텐츠 기업의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미경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팝업은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지역 기업의 캐릭터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결합하여 부산의 매력을 한층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직접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담은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