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족 환경에 발맞춘 정책 마련을 위해 ‘제2회 화성특례시 가족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30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포럼을 열고,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 변화, 비혼 동거 등 새롭게 나타나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조명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기존 가족 관련 제도와 실제 가족생활 간의 괴리를 좁히고,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포괄적인 정책 수립을 목표로 했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의 모습이 다채로워지는 만큼, 시민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변화하는 가족 환경에 최적화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지역 가족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귀중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비혼 동거 정책’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조성희 교수는 지역 내 비혼 동거 가구의 실제 생활 실태와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면밀히 조사한 내용을 공유하며, 화성시의 변화하는 가족 환경과 이에 따른 정책적 수요를 분석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변화하는 가족, 화성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제도적 과제들을 날카롭게 짚었다. 또한, 지역사회 차원에서 필요한 선제적인 정책 대응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뿐만 아니라, 실제 시민들의 경험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변화하는 가족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는 향후 화성시가 나아가야 할 가족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열린 제1회 가족정책포럼의 논의를 이어받아 지역 가족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지난해 포럼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과 정기적인 정책 논의의 필요성을 반영하여 올해 행사를 기획했다.
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주요 발표 내용과 심도 있는 토론 결과, 그리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렇게 수렴된 내용은 향후 관련 사업 추진과 심층적인 연구를 위한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