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노래하고 한 걸음 성장하다…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들 첫 음원 발매 (관악구 제공)



[PEDIEN] 서울 관악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관악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음악동아리 '808DREAM'이 첫 자작곡 '이삼월 신드롬'을 정식 발매하고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원 발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음악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동아리' 활동의 첫 결실이다. '이삼월 신드롬'이라는 곡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겪은 방황과 성장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808DREAM' 동아리 회원들은 곡 기획부터 작사, 작곡, 보컬 녹음, 뮤직비디오 제작에 이르기까지 음원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조율하는 협업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봄이 오는 시기에도 마음속 봄을 느끼지 못한 채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참신하게 그려냈다. 사라진 봄을 찾아 헤매던 주인공이 결국 자신이 찾던 봄이 바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통해 희망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음원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곡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며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악구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학업을 중단했거나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의 진로, 친구 및 가족 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살피고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 및 진학 지원,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문화예술·자기계발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도록 돕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보호자는 관악구 꿈드림 또는 청소년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음원 발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음원을 기획하고 제작하며 성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