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현장에서 배우는 민관협치…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례를 배우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 시는 민관협치위원 40명을 대상으로 소하2동 일원에서 ‘2026년 민관협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협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기형도문학관에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기형도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오리서원에서는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해설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으로 익혔다.

이어 오후에는 소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자리를 옮겨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과정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협의체의 역량 강화 활동과 주민 협력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민관협치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이후 기후위기 대응 어린이공원, 늘빛안심길 등 주민 참여로 변화를 이끌어낸 마을환경개선 사업지를 직접 방문하며 주민들의 노력을 살폈다.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과 협치 사례를 어떻게 더 확산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로는 주민협의체가 직접 운영하는 마을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을공방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충현박물관과 이원익 종택을 탐방하며 광명의 숨겨진 역사·문화 자원을 다시 한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관협치는 시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히고, 현장에서 배운 협치의 가치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 주권 도시 실현을 목표로 민관협치 기구 운영을 활성화하고 협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참여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민관협치 활성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