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청소년 공공외교단, 이집트로 출정 (춘천시 제공)



[PEDIEN] 춘천시 제4기 청소년 공공외교단이 지난 11월 30일 저녁, 이집트 카이로로 출국하며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출국은 '2026 한·아프리카 청소년캠프' 참가를 위한 것으로, 단원들은 오는 11월 7일까지 6박 9일간 이집트에서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한·아프리카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서 춘천 청소년들은 이집트 현지에서 춘천시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태권도 시범과 전통 공예 체험 등을 통해 이집트 청소년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단원들은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아인샴스대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아프리카수출입은행, 현지 유망 스타트업, 주이집트한국대사관 등을 방문하며 국제 사회의 역동적인 현장과 외교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제4기 청소년 공공외교단을 공식 출범시킨 바 있다. 이후 공공외교 전문 강연을 비롯해 주한 외국대사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체계적인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이집트 캠프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춘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로 다른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춘천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