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화정남초등학교가 지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교내 도서관과 늘봄놀이터 '꽃길마루'에서 '2026 화정남 가을 책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다채로운 독서 활동으로 경험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며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가을 책잔치에서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후화, 시화, 독후감 등이 '꽃길마루'에 전시됐다. 특히 5학년과 6학년 학생들, 그리고 교원들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독서 작품과 전자책을 디지털 형태로 선보이며 미래형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문화예술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에서 갈고 닦은 기타, 오카리나 연주와 방송 댄스, 전통 북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학생회 주관 나눔장터 또한 활기를 더했다.
야외 공간에서는 친환경 북캠핑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뒹굴뒹굴 북캠핑'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5학년 학생들이 1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짝궁' 활동은 선후배 간의 따뜻한 교류를 증진시켰다.
화정남초 전창식 교장은 “앞으로도 독서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책잔치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더불어 교육 공동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