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두 바퀴로 달린 ‘제3금융중심지 지정’염원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촉구 시민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금융중심지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1일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혁신도시 자전거 타는 날’ 행사와 발맞춰 진행됐다.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자전거 행사를 활용하여 제3금융중심지 지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유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혁신동 주민과 금융·공공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에 ‘제3금융중심지 전북·전주 지정 촉구’ 깃발을 달고 기지제 수변공원에서 농수산대 천변까지 약 5.5km 구간을 함께 달렸다.

가을 정취 속에서 펼쳐진 자전거 행렬은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금융중심지 지정의 필요성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금융 OX퀴즈’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 한마디 인터뷰’를 통해 금융중심지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처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주시는 이번 캠페인의 열기를 담아 자전거 라이딩 하이라이트 영상, 시민 인터뷰, OX 퀴즈 현장 등을 담은 숏폼 및 카드뉴스 콘텐츠를 제작해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모인 시민들의 유치 염원을 온라인으로도 지속 확산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북 전주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꺼이 두 바퀴로 함께 달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열망을 원동력 삼아, 전북·전주가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대한민국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중심지 지정 대응 전담반을 운영하고 금융 전문가 릴레이 자문회의를 10차례 개최하며 지정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금융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전북국제금융센터 등 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 중이며,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의 교통·생활 기반시설 점검 및 정주여건 개선에도 나서며 금융중심지 지정에 필요한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