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및 정무 역량 강화 위한 직제 개편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피지컬 AI'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도정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직제 명칭을 개편하고,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10월 30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 개편은 전북이 주도하는 첨단 피지컬 AI·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도정 전반의 정무·정책 협력 체계를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도의 경제·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기존 '경제부지사'의 명칭이 '피지컬AI경제부지사'로 변경된 점이다.

이는 전북이 추진 중인 피지컬 AI 기반 첨단 산업 전환과 관련 기업 유치, R&D 인프라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부지사급에서 직접 챙기겠다는 강력한 정책적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지사 참모 조직 역시 역할 재정립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기존 '정무수석'은 '피지컬AI산업수석'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AI·로봇·모빌리티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전략적 대응과 정무적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도의회 및 대외 협력 업무를 담당해 온 '정책협력관'은 '정무수석'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정치권, 중앙부처와의 업무 협의 및 유대관계 등 대외활동 보좌 기능을 강화하고, 정무적 컨트롤 타워 역할을 더욱 명확히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직제 개편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전북의 미래 먹거리인 피지컬 AI 산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도정 소통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편된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산업 성과와 민생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직제 명칭 변경은 담당 기능 조정을 포함하며 각 직위의 직급과 임용 형태는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고정삼 피지컬AI경제부지사는 지방별정직 1급 상당, 박승대 피지컬AI산업수석은 지방전문임기제 가급, 이정린 정무수석은 지방전문임기제 가급으로 기존과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