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지역 대표 분청사기 브랜드 ‘운대1450’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의 분청, 오늘의 쓰임’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TYA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대1450’은 고흥 운대리에서 분청사기가 가장 활발히 제작되던 15세기 전성기의 역사성에 기반해 고흥군이 새롭게 구축한 브랜드다. 군은 브랜드 상표권 등록과 함께 마스코트 캐릭터 ‘분청이’도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주최하고 갤러리 TYA가 운영을 맡아 진행되며, △분청면기세트 △분청커피드리퍼 △분청윤슬미니항아리 △운대소소세트 △분청은채반상기세트 등 총 16종의 특화 상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박물관은 각 상품에 대한 방문객의 반응과 실제 판매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상품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운대1450’ 브랜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여 온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팝업스토어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말에는 고흥 분청사기 다구를 활용한 무료 다도 체험 프로그램도 하루 두 차례씩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갤러리 TYA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운대1450’ 브랜드를 처음 소개하고, 전통 도자가 현대 시민들의 일상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지 새로운 쓰임을 제안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장에서 확인된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판로 개척에 힘써 고흥 분청사기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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