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창의융합교육축제의 피날레를 금호윈드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지난 10월 29일, 32명의 단원은 학년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깊어가는 가을밤, 관객들에게 풍성한 관악의 선율을 선물했다.
이번 축제에서 금호윈드오케스트라의 무대에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32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서로 호흡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 뛰어난 앙상블을 무대 위에서 펼쳐냈다. 이러한 노력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로 이어졌다.
공연은 활기찬 멜로디의 ‘더 뮤직 맨’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웅장하고 힘찬 관악곡 ‘인빅타’가 연주되었고, 대중에게 친숙한 따뜻한 선율의 ‘나는 반딧불’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세계적인 명곡 ‘가브리엘스 오보에’ 연주였다. 3학년 황대연 학생이 오보에 솔로 협연자로 나서 섬세하고 서정적인 독주를 선보였으며, 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화음과의 조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오보에 솔로 협연을 맡았던 황대연 학생은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배움이었다”며 “오보에 솔로 무대를 통해 관객분들께 감동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윤석 지도교사는 “전 학년 32명의 단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귀 기울이며 만든 소리였기에 더욱 특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대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음악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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