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귀농·귀촌을 희망하며 진안을 찾은 청년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는 청년 캠프 '청년다방' 참가자 4명과 함께 관내 마을회관의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은 신청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후 방충망과 전등을 교체하고 멀티탭을 정비했으며, 출입문과 발판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필요한 수리 작업을 능숙하게 해냈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는 지난 9월 22일부터 마을회관 수리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21개 마을로부터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수리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은 단순히 수리에 그치지 않고, 진안의 생활 여건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김성민 씨는 "마을회관 전등이 밝게 켜지는 순간, 제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이었다"며 "작은 일이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 특히 어르신들이 관심을 갖고 좋아해 주시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마을회관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지역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