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6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해도동-1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과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대회는 전문가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포항시는 ‘발로 뛴 현장 행정으로 일궈낸 260필지 토지매도 의향서 확보’라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혁신 분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포항시는 해도동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약 9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사업의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이어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며 사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했다.

그 결과,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토지매도 의향서 260필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단순히 행정 절차를 따르는 것을 넘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최종 선정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맺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854억원 규모로, 2027년부터 5년간 주택 정비와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쌓은 신뢰가 사업 추진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혁신과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