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군 경천면에서 활동하는 다시봄 협동조합 칼갈이 봉사단이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29일,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는 고령의 주민들이 손목 근력 저하 등으로 무뎌진 칼과 가위를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2024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칼갈이 봉사에는 봉사단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했다. 총 70여 가구에서 접수된 칼과 가위 등 650자루를 날카롭게 손질하여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덜어주었다.
다시봄 협동조합은 앞으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칼갈이 봉사활동을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광 단장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라 칼 가는 일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주민들이 사용하던 무뎌진 칼을 다시 쓸 수 있도록 손질해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