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축구단, 장락초·명지초 찾아 ‘재능기부 축구교실’ 성료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민축구단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전하는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장락초등학교와 명지초등학교를 찾은 축구교실에는 총 19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일일 강사로 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축구 기본기를 지도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민축구단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재미와 건강한 신체 활동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라는 의미도 더했다.

장락초등학교에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하루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축구교실이 운영됐다. 참여 학생 175명은 부상 방지를 위한 준비운동과 공과 친해지기부터 시작해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축구의 기본기를 익혔다. 이후 팀별 소규모 경기에 참여하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28일에는 명지초등학교에서도 24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교실이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놀이 형식의 기본기 훈련과 함께 소규모 경기가 열렸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배우며 협동심과 운동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멀리서 보던 축구 선수들에게 직접 축구를 배워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선수 형들이 뛰는 진짜 경기도 꼭 보러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운동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공을 차는 아이들을 보며 선수들도 오히려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만난 아이들이 제천시민축구단의 든든한 팬이자 미래의 축구 꿈나무로 자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시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는 시민구단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시민축구단은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제천시민축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