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0일,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 최종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남도 및 각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2026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회복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2026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치유 서비스 연계 현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개인 및 집단 상담, 보호자 교육, 치료비 지원 등 주요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평가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종사자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도 솔직하게 공유되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가 청소년의 일상과 문화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이용하는 매체와 콘텐츠, 목적에 따라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 역시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 참석자들은 깊이 공감했다.

이에 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미디어 이용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치유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보호자에 대한 지원 강화와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내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평가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 및 시·군 센터와 전문 기관 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가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유임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역시 "이번 평가회의는 한 해 사업의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들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각 시·군 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