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가 주도하는 재난대피훈련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산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2026년 10월 28일, 유아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 의식을 한층 높이기 위한 '유아주도 재난대피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4주에 걸쳐 꾸준히 진행된 안전교육의 대미를 장식하는 과정으로, 유아 스스로 재난 상황에서의 역할을 인지하고 주도적으로 안전한 대피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의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었다.

특히, 열매반 유아들은 훈련 과정에서 동생반 유아들의 안전한 대피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는 또래를 이끄는 과정에서 책임감을 배우고, 협동심을 발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훈련 현장에는 음봉119안전센터와 음봉파출소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유아들의 대피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관계자들은 유아들이 맡은 역할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훈련에 임하는지를 평가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유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몰입도 높은 모습에 관계자들은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을 보냈다.

훈련이 모두 종료된 후, 유아들은 119구급차와 경찰차 내부를 직접 살펴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구급대원과 경찰관으로부터 그들의 임무와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전문가들의 중요성과 숭고함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재난대피훈련은 유아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어떻게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성숙한 태도를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김선중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유치원은 유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실감 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