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새마을회·부녀회, 취약계층 가정 집수리 봉사 (여수시 제공)



[PEDIEN] 전남 여수시 시전동에 위치한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0년 넘게 이어온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과 22일, 손자녀 2명과 함께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노후된 주거 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손자녀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오랫동안 사용해 낡아 불편했던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시전동복지기동대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방 선반과 화장실 세면대를 새로 설치하는 등 가정에 꼭 필요한 시설들을 꼼꼼하게 정비했다.

시전동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13년 봉사 활동을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빠짐없이 꾸준히 집수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복지기동대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제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며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서영란 시전동장은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어르신과 손자녀분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시전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