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도군이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참여자치 실현 함께 여는 새로운 완도’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6대 분야에 걸쳐 총 77개의 공약 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천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공약은 △군민 중심, 참여자치 △살고 싶은 정주 도시 △매력 충전, 품격 관광 △걱정 없는 행복 복지 △블루 첨단 혁신 성장 △상생 번영 활력 경제 등 군정 방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핵심 공약 중 하나는 ‘완도군 미래 혁신위원회 설치·운영’이다. 이를 통해 군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군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이 완정의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도 추진된다.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 △약산~금일 연륙교 건설 △소안~구도 연도교 건설 등이 추진되어 지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도 포함됐다.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 △‘新나는 섬, GO GO 완도’ △원동항 관광 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완도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 ‘완도형 농어촌 기본 소득’ 지급을 통해 민생 안정에 기여하고, 의료·복지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성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 기반 선진형 수산물 통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산식품 가공 공장의 인공지능 스마트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전복산업 활성화, 유자산업 고부가가치화, 수산 식품 가공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공약 검토를 시작해 부서별 실천 계획을 수립했으며, 9월 11일 공약 사항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9월 30일에는 최종 공약을 확정해 군 누리집에 공개했으며,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12월 중 2차 실천 계획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소요될 총 사업비는 약 2조 8187억원으로 잠정 추산됐다. 재원 확보를 위해 국비 2조 1183억원, 시비 2890억원, 군비 3920억원, 민간·기타 19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전체 사업비의 약 85%를 국비와 시비로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신 군수는 “공약 사업 확정은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실천 계획으로 옮긴 것”이라며 “공약 사업을 통한 완도의 도약을 위해 국·시비 등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추진 상황을 군민께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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