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마주해요, 우리’연합 캠페인 개최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 중앙시장이 지난 29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시설 연합 캠페인’을 중앙시장 제5문 상설무대 앞에서 개최했다. '마주해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정신건강 유관기관 4곳이 힘을 합쳐 시민 300여 명과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딱딱한 강연 대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은 △스트레스 및 혈관건강 측정 △정신건강 응원 문구 활용 기념사진 촬영 △정신건강의 날 상징인 10.10초 타이머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정신건강 관련 기관 안내와 인식도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 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캠페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