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주시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전주역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가을 따러, 박물관으로 가자'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 정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책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탐스럽게 익은 감을 직접 수확하는 '정원 감따기' 체험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층 교육체험실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대 만들기'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꽃 끈 책갈피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박물관 지하 1층 강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렸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과 '라푼젤'이 상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독서 기록카드'는 선착순으로 어린이 50명에게 제공됐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이 독서 기록카드에 책 120권을 기록하여 박물관에 가져오는 참여자에게는 박물관 굿즈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년 10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전주역사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계속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매월 15일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재식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박물관 정원에서 가을의 결실을 직접 맛보고 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독서기록카드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이 1년 동안 책과 가까워지고 박물관과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주역사박물관은 국립전주박물관 초입에 자리하고 있으며, 교육 및 문화체험 행사에 대한 상세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