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가을철 산불 대응을 위한 전진기지를 본격 가동한다.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가 문을 열고 산불 진화 인력의 교육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 30일,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에서는 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과 함께 2026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강병구 자원순환녹지국장, 임숙희 완산구청장, 강세권 덕진구청장 등 관계자 및 산불 감시원, 진화대원 1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는 완산구 삼천동1가 4번지 완산근린공원 내에 자리 잡았다. 지상 2층 규모의 대응센터 1동과 산불장비 보관창고 1동, 총 2개 동에 542㎡ 면적으로 조성됐다.
센터의 1층에는 산불진화차량 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차고지가 마련됐다. 2층에는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상황실과 교육장이 들어섰다. 이러한 시설들은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 진화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 산림공원과, 완산권역 산불대응센터, 덕진구청 등 3곳에 상황실을 두고 비상 체제를 유지한다.
이 기간 동안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 등 총 146명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불 감시 및 진화 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산불대응센터는 전주 지역 산불 대응의 중요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산불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가을철 철저한 현장 예방과 감시 활동으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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