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지진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거창군 제공)



[PEDIEN] 경남 거창군 고제면이 지난 29일 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지진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면직원 12명과 여성민방위대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관·민 협동을 통한 재해·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 참가자들은 사전에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과 비상시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했다. 이후 실제 지진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진행하며 신속한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제면은 이번 훈련이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심선이 고제면장은 지난해 거창군 남쪽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더 이상 거창군이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훈련에서 배운 행동요령을 평소에도 꾸준히 숙지하고 반복적으로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 면장은 "면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훈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