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보건소는 제2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한 '두근두근 출산 준비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전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출산에 대한 임신부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출산 준비교실은 지난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남원의료원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총 200여 명의 임신부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임신 및 수유기 약물 복용 관리와 건강 유지법,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심도 깊은 임신·출산 관련 질의응답, 산전·산후 필라테스를 통한 신체 관리법, 그리고 모유수유 이론과 실습 등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로 채워졌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임신부들에게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팁을 전달했다.

이론 교육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교육 과정에는 과일 찹쌀떡과 케이크 만들기 등 임신부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포함됐다. 특히 마지막 회기였던 30일에는 예비 부모를 위한 신생아 돌봄 교육이 특별히 마련되었으며, 기초 건강 측정과 전문가 상담, 출산 준비 파우치 만들기 등 실질적인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습 및 체험 활동을 병행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임신부들은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지식을 단순히 습득하는 것을 넘어, 직접 경험하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동료 임신부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과 자신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 준비교실이 참여한 임신부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육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맞춤형 건강 관리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임신부와 출산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