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증명하듯,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부설 제24기 노인대학이 1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29일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2층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노창환 무주군 부군수, 오순덕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전선자 총학생회장이 학생 대표로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특히 조병리, 김순성, 최은자 학생은 성실한 학업 수행과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들은 '노인강령' 낭독을 통해 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후손에게 존경받는 어른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는 단순히 지식 습득을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이광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에도 많은 분이 배움과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셨다"며, "마음에 품은 열정과 지혜,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무주군을 대대손손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노인대학은 1981년 노인학교로 시작해 2002년 노인대학으로 승격된 이후, 이번 제24기 졸업생까지 총 41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노인대학은 노후에 필요한 지식 습득은 물론, 여가 선용, 건강 증진, 봉사 정신 함양, 품위 향상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제24기 노인대학은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운영되었다. 외래 강사 및 기관·사회 단체장 초빙 특강을 비롯해 교양 상식, 생활 예절, 생활 체조, 노인학대 예방, 치매 예방, 전화사기 등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그리고 수학여행까지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창환 무주군 부군수는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이 오늘의 무주를 꽃피웠고,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무주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가 아름다운 무주를 만들기 위해 노인대학 운영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무주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