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역상생을 위한 외산면 한마음 문화예술제’ 성료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 외산면에서 열린 ‘2026 지역상생을 위한 외산면 한마음 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9일 외산향토 오일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면민들이 단순 관람객을 넘어 축제의 주체로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외산면 기초생활거점 주민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계절문화예술단과 관내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행사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한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이웃을 향한 나눔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는 입체적인 구조를 설계했다. 권병훈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위원회 위원들은 주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을 이끌었다.

사계절문화예술단은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건강 한가득, 수지침 체험’, ‘체험 포토존’ 등 재능기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임준상 사무국장의 재치 있는 진행은 행사장 곳곳에 웃음꽃을 피게 했다.

축제 현장 한편에서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나눔 식당’을 운영하며 면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총화협의회, 이장협의회, 권혁원 기초생활거점 주민위원회 사무국장, 김영교 만수1리 이장, 밤생산자협회 등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어졌다.

이번 예술제는 외산 전통 오일장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권병훈 위원장은 “주민들의 한마음 동참 덕분에 걱정했던 행사 준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열기가 외산시장을 찾는 발길로 꾸준히 이어져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병 상임이사는 “문화예술 향유가 주민 참여와 나눔으로, 다시 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 성과”라며 “이 축제가 농촌 정주 여건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외산면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외산면은 주민 주도의 화합을 보여준 이번 문화예술제가 지역사회의 자립과 복지 증진, 그리고 군이 추진하는 대전환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